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0월 25일(목) 구리시 최대 자원봉사단체인 함지회(회장 김민수)와 한국SNS연합회 사랑의 짜장차(대표 오종현)와 연계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가운데 ‘행복 나눔 짜장 DAY’를 진행하였다.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및 구리시의회 의원단, 임창열 경기도의원, 함지회, 구리 정원사모임을 비롯한 복지관 이용인, 지역 주민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승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이번 행사를 위해 큰 도움을 주신 함지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식사는 우리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짜장면 한 그릇을 나눠 먹으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수 함지회 회장은 “함지회의 설립 취지인 남을 이롭게 하는 이타행적(利他行的)인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구리시의 그늘진 곳을 밝힐 수 있는 희망의 등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자원봉사단체 함지회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정기적으로 지역 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재능 기부, 자원봉사 등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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