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희서)는 지난 25일 다산2동 소재 공동묘지에서 명절에도 돌볼 후손이 없어 방치된 무연고 분묘에 벌초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주민자치위원은 물론, 자율방재단,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무연고 분묘 50여기의 벌초와 잡목제거 작업 등을 하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박희서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거르지 않고 봉사에 나서 준 각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온 봉사활동으로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호 다산2동장은 “아름다운 협동심과 이웃사랑의 미덕이 다산2동 발전에도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년 관내 공동묘지를 찾아가 무연고 분묘 벌초 및 잡목제거 봉사활동을 하며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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