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9~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학습 마실가자”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평생학습축제는 의례적인 개막 기념식 대신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학습자들과 축제 관람객들이 히든싱어 김건모편 우승자인 나건필 가수의 ‘여행을 떠나요’노래에 맞춰 플래시몹 깜짝 이벤트를 즐기는 것으로 축제 개막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유튜버인 ‘팽대감’이 축제 현장 구석구석을 돌며 아이들과 놀이식 인터뷰를 진행했고, 19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인문학의 밤, 독서캠핑’에는 줌바 건강체조, 잼스틱 타악퍼포먼스, 전승훈 강사의 이순신 인물인문학 강의 등 레크레이션을 곁들인 인문학 콘서트가 개최돼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20일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이 2인 1조로 JCI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 가족골든벨에 참가하여, 정약용의 해를 맞아 다산의 역사와 남양주 지역의 역사에 대해 지식 대결을 펼쳤다.

이외에도 숲 밧줄을 이용한 다양한 숲 체험 놀이터와 기차놀이, 스내그 골프체험, 지진 및 화재 등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놀이와 체험으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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