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마련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9일 금곡동의 역사문화 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금곡동 주막거리 아트로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곡동 주민협의체와 남양주시 예술인 총연합회 주관으로 금곡동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맥락을 이해하고 쇠퇴 지역의 활력과 매력을 되찾아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지역상인과 청년, 문화프로그램을 융합한 문화 야시장을 모티브로 공예체험부스, 전통놀이체험부스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와 고종과 흥선대원군, 명성황후 이야기를 주제로 한 극단공연, 옴니버스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 중심부의 원도심인 금곡동 도시재생을 위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주막거리 활성화를 위한 금곡로 보행친화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남양주 원도심 도시재생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20일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지역으로 선정된 남양주시 금곡동의 원도심 역사문화 재생사업 활성화계획을 고시한바 있다.

저작권자 © 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