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회찬 의원 남양주 연합 장례위원회가 구성되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한다.

지난 23일 별세한 고 노회찬의원은 27일 13시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을 하고, 장지인 모란공원(남양주시 마석)에서 평생을 민주주의에 받친 선후배 동료들의 곁에서 영면한다.

이에 정의당 남양주시 위원회(위원장 양수일)를 중심으로 남양주연합 장례위원회가 구성되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게 될 예정이다.

장례위원장은 양수일 정의당 남양주시 지역위원장, 고문은 이정호 남양주시 외국인 복지센터장이 맡았다.

참여단체로서 민족문제 연구소 경기동북부지부, 모란공원 사람들, 시민의 눈 경기동부, 구남가양 노사모, 더불어 민주당 남양주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조응천), 남양주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한정), 남양주병 지역위원회(위원장 최민희),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 그리고 행복도시락이 함께 한다. 또한 남양주시에서 장지에 필요한 제반시설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모란공원 인근 음식점들은 방문객들을 위해 화장실을 개방하고, 해병전우회에서는 주변 교통정리를 돕는 등 시민들의 자원봉사도 이루어 질 예정이다.

고인의 유해는 27일 오후 4시경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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