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이마트와 20일 별내동 은하수물길공원에서‘쏘쿨 바자회’를 개최했다.

‘소소한 일상 속 시원한 나눔’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바자회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에게 기후대비 맞춤형 서비스와 냉방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일 계속된 무더위를 피해 오후 4시에서 8시까지 진행되어 약 1,000여명의 가족단위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바자회는 ㈜이마트, 한국TA, ㈜유케이특판, ㈜폭스코리아, 승승인터내셔널, apm, 더자리 ㈜백광, 코튼베딩, ㈜코스모스제과, ㈜제이에스글로벌 등의 기업체에서 후원한 다양한 물품들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 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천원경매, △가족과 함께 나온 아동들이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놀이 부스, △남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맛있는 다문화놀이 한마당’,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의 ‘2018 청소년 어울림마당’, △남양주시 대학생플래너즈의 페이스페인팅, △풍양보건소의‘유익한 건강 체크’ 부스 등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또한, 이번 바자회는 이마트 주부봉사단, 명품봉사단 3기,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개인 봉사자 등 약 90여명의 시민들이 봉사에 참여하고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환)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 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희망케어센터 관계자는 “좋은 물건을 기꺼이 후원해주신 기업, 물건 정리부터 판매까지 함께 구슬땀을 흘려주신 봉사자님들,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아와 착한 소비로 나눔을 실천해준 시민들 덕분에 바자회가 성황리에 끝났다”며 “오늘의 이 열정이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온기로 오래 기억 될 것이다”라며 행사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남양주 전역의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에 사용되어 진다.

한편 이번 행사를 함께 주관하고 후원한 ㈜이마트는 2014년부터 희망케어센터 및 남양주시 복지기관들과 나눔파트너가 되어 나눔 바자회를 비롯한 김장나눔, 몰래온 산타나눔, 장애아동 문화체험 기회제공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기업의 나눔 문화 참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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