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3일 남양주일자리센터에서 신중년세대를 대상으로 ‘4050 내일학교’를 운영했다.

‘4050 내일학교’는 청년 취업난과 기대수명 증가가 맞물려 자녀와 부모를 동시에 부양해야 하는 신중년세대에게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재취업을 도와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4050세대의 특성에 맞는 취업역량 교육을 실시하여 신중년세대의 재취업을 독려하고자 진행됐으며, 이날 총 32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변화하는 채용동향 분석 ▲기업분석을 통한 기업형 인재 되기 ▲스마트한 구직활동 방법(인터넷‧스마트폰 활용 방법) 등의 내용으로 참여자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이제창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중년세대의 취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드리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교육을 받은 모든 분들이 실제 재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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