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비하여 지역 내 공원화장실 및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남양주경찰서와 함께 진행한 이번 점검은 삼패한강시민공원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취약지 32개소를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전파탐지형 전문장비와 렌즈탐지장비를 이용하여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화장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에서의 불법촬영은 반문명적인 범죄행위로 앞으로도 여성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름 행락철을 맞이하여 관광지와 물놀이시설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을 대해서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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