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관리 위해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휴장

남양주시는 오는 5일부터 물놀이시설 29개소(물놀이장 19개소, 바닥분수 10개소)를 일제히 개장한다.

특히, 올해는 5월 조기개장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좀 더 일찍 시원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기개장기간인 5월은 어린이날을 포함하여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만 운영하고, 6월~8월 정규개장기간에는 물놀이장 정비와 수질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만 휴장한다. 각 물놀이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바닥분수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금곡 물놀이장, 한강시민공원(도농지구 물놀이장), 화도 푸른물센터(피아노폭포) 물놀이장, 호평 금배근린공원(호평체육문화센터옆) 바닥분수는 공사 등으로 인하여 조기개장에서 제외되고, 6월 이후 운영예정(개장일 향후 결정)이다.

시는 가족단위 물놀이장 이용객들을 위해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과 위생 관리를 위해 물놀이장에 수경시설관련 안전자격증을 구비한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한편, 남양주시 물놀이장은 대표적인 행복텐미닛 시설로 작년 28만 명이 이용할 만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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