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유경)는 지난 28일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평내호평역 공영주차장 옆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호평‧평내 권역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오래된 중고물품과 사용하지 않는 새 물품을 시민들이 직접 사고 팜으로 자원재활용의 실천의 장이 됐다.

또한, 아동미술심리나 페이스페인팅 등과 같은 체험부스는 청소년들에게 상담의 기능뿐만 아니라 재미까지 더해져 인기가 높았고, 벼룩시장에 설치된 도서 나눔 부스에서는 주민들이 도서를 기증하고 무료 배포나 교환하는 나눔의 장이 펼쳐졌다.

시민들은 벼룩시장에서 무상으로 제공된 판매부스에서 물건을 판매하고, 판매금액의 10%정도를 남양주희망케어센터로 전달하여 소외계층을 돕게 된다.

작년과 달리 이번 호평‧평내 권역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드론으로 전체를 촬영함을 통해 아이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드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주었고 호응도 상당히 높았다.

김유경 센터장은 “점프벼룩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생활화와 절약실천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의 역할을 한다. 다음 벼룩시장에도 더욱 많은 분들이 찾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평‧평내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5월부터 10월까지 셋째 주 토요일(7,8,9월 제외)에 개최되고, 주민들은 개인판매, 기업 및 단체홍보, 공연 및 체험 재능기부 등 여러 분야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인터넷(http://jump.nyj.go.kr)접수 또는 전화((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 031-591-27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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