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지자체·협력단체 합동 안전 활동 전개’

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공동체치안 내실화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위해 주민10% 참여 주민안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지역주민, 경찰, 지자체, 협력단체, 봉사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내동 범죄다발구역 및 주요통학로 주변에서 ‘범죄예방 및 생활 속 안전의식 확산’이라는 주제로 캠페인과 범죄예방진단 및 탄력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평내동 소재 범죄다발구역 3개소와 초등학교 주변을 범죄예방진단팀(CPO)과 함께 순찰하면서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개선의 필요성을 점검하며 진행되었다.

‘주민10%참여 주민안전연합대‘는 2017년 3월 각 지구대·파출소별로 발족해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 경찰, 지자체, 협력단체가 공식적인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교통봉사대 등 11개 시민단체와 상생과 협력으로 범죄와 재난 취약지역 등 사회불안요소에 공동으로 대응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그간 가로등 조도개선 및 경광등 신설 등 총 6개(예산 1,200만원)의 범죄예방시설개선과 매월 정기적인 합동순찰 등으로 현재 남양주인구 67만명의 10퍼센트인 6만7천명 중 5만8천명(8.7%)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

금년에는 남양주 예비군지역대와 협업으로 예비군 3만여명도 공동체 협업치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적약자 보호와 범죄예방에 앞장 설 예정이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공동체치안 활동 내실화를 위해 경찰·지자체·주민자치회·협력단체가 힘을 합쳐 추진하는 만큼 더욱 안전한 남양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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